얼마 전 아는 지인에게 남편이 뇌경색으로 쓰러졌을 당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듣다 보니 쓰러지기 바로 전날부터 이상한 신호가 있었다고 합니다.아침밥을 먹던 남편이 갑자기 젓가락을 바닥에 떨어뜨렸다고 해요. 다시 주워 손에 쥐었는데 잠시 뒤 또 떨어뜨렸습니다. 본인은 분명 젓가락을 잡고 싶은데 손이 평소처럼 움직이지 않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그런데 두 사람 모두 그 자리에서는 웃어버렸다고 합니다. 전날 늦게 잤으니 아직 잠이 덜 깼나 보다, 피곤해서 손에 힘이 없나 보다 생각했던 거죠. 더구나 10분 정도 지나자 손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멀쩡해졌습니다.그날 저녁에는 남편의 말끝이 평소보다 조금 어눌하게 들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화가 안 될 정도는 아니었고 하루 종일 피곤했으니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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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1.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