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에서 일어났는데 갑자기 눈앞이 핑 돌고 잠깐 멈춰 선 적 있나요? 금방 괜찮아지면 “너무 빨리 일어났나 보다” 하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 일어설 때 혈압이 떨어지는 기립성 저혈압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일어날 때 어지럽다고 해서 모두 기립성 저혈압은 아닙니다. 어지럼증에는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오늘은 기립성 저혈압이 생기는 이유와 어지러울 때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먼저 기억해 두세요기립성 저혈압은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혈압이 떨어지는 상태입니다. 증상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자세를 바꿀 때의 혈압 변화와 원인을 함께 확인합니다.1.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 누워 있다가 일어서면 혈액의 일부가 다리 쪽으로 이동합니다. 보통은 몸이 혈관과 맥박..
얼마 전 인바디 검사를 했을 때 화면에 나온 ‘과체중’이라는 글자가 생각보다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키가 158cm인 데다 체중이 한때 59kg까지 올라갔던 터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막상 숫자로 확인하니 그냥 넘기기가 어렵더라고요.그 뒤로 빵이나 떡, 간식을 줄이고 가능하면 걸으려고 노력하면서 55kg까지 체중을 줄였습니다. 처음에는 체중계 숫자만 내려가면 건강도 자연히 좋아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건강 관련 자료를 찾아보다 보니 몸무게 하나만 볼 일이 아니었습니다. 허리둘레와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함께 얽혀 있는 ‘대사증후군’이라는 상태를 따로 살펴봐야 하더라고요.대사증후군은 특별히 아픈 곳이 없어도 건강검진 결과표에서 먼저 신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
혈압이 높거나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지적받으면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음식’부터 찾게 된다. 하지만 이미 혈관에 쌓인 찌꺼기를 음식 하나가 씻어내듯 없애는 것은 아니다. 혈압과 혈관 건강은 짜게 먹는 습관을 줄이고 채소, 통곡물, 콩, 생선을 골고루 먹으면서 체중과 운동을 함께 관리할 때 서서히 달라질 수 있다.특히 국과 찌개, 김치, 젓갈을 자주 먹는 식습관은 자신도 모르게 나트륨 섭취량을 높일 수 있다. 반대로 채소와 과일, 콩류에 들어 있는 칼륨은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다만 신장질환이 있거나 칼륨을 제한하라는 말을 들은 사람은 칼륨이 많은 음식을 임의로 늘리지 말고 의료진과 먼저 상의해야 한다. 혈관 건강과 혈압 관리에 챙겨 먹을 식품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사법으로 가장 잘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