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루타치온먹으면 정말 얼굴이 하얘질까? 요즘 거울을 보다 보면 예전보다 얼굴이 칙칙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잠을 제대로 못 잔 날에는 유난히 안색이 어두워 보이고,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예전처럼 맑아 보이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이럴 때 자연스럽게 검색하게 되는 것이 '얼굴 하얘지는 방법', '피부톤 밝아지는 방법' 같은 말이다. 나 역시 피부가 조금 더 맑고 환해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 글루타치온이라는 성분에 눈이 갔다. 요즘은 알약이나 가루뿐 아니라 필름처럼 입안에서 녹여 먹는 제품도 많다. 제품 설명을 보다 보면 항산화라는 말과 함께 피부 미백이나 맑은 피부를 떠올리게 하는 표현도 많아서 정말 먹기만 하면 피부가 하얘지는 건지 궁금해진다. 글루타치온은 원래 우리 몸에서..
1. 지방간은 술 많이 마시는 사람만 생기는 줄 알았다 예전에는 '지방간'이라는 말을 들으면 가장 먼저 술이 떠올랐다.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나 배가 많이 나온 사람에게 생기는 문제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그래서 술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면 나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지 하는 생각도 있었다. 그런데 최근 지방간 관련 뉴스를 보다가 생각보다 흔하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다.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유병률이 24.1%로 나타났다는 내용이었다. 단순하게 보면 성인 네 명 중 한 명 꼴이다. 이 정도면 특정한 사람에게만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평범하게 생활하는 우리도 한 번쯤 신경 써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요즘은 술만 조심한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었다. 체중..
1.건강검진 결과표의 BMI, 왜 과체중으로 나올까? 건강검진을 받고 결과표를 받아보면 평소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던 숫자까지 하나하나 보게 됩니다.혈압이나 혈당처럼 익숙한 항목도 있지만, 체중 옆에 적힌 BMI 수치와 ‘과체중’이라는 표시를 보면 생각보다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평소 옷이 조금 끼거나 체중이 늘었다는 건 알고 있었어도 결과표에서 직접 확인하면 느낌이 또 다르죠.그래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BMI가 정확히 무엇인지, 어느 정도부터 관리해야 하는지 찾아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BMI는 체질량지수로, 키와 체중을 이용해 현재 체중 상태를 간단하게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키 160cm에 체중 60kg이라면 BMI는 약 23.4가 됩..
아이 체온계에 38.5도가 찍히는 순간, 처음엔 그냥 열감기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아이 입을 들여다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혀 안쪽과 입천장에 하얀 수포가 잡혀 있었고, 소아과 진단은 수족구병이었습니다. 수족구는 손·발·입에 물집이 생기는 엔테로바이러스 계열 감염 질환으로, 0~6세 영유아에게 집중되는 여름철 대표 질환입니다.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이미 겪었거나 앞으로 마주칠 부모라면 미리 알고 준비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1.수족구 증상과 전파, 알수록 덜 무섭습니다수족구병(Hand-Foot-Mouth disease)은 이름 그대로 손, 발, 입 주변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로, 그중 엔테로바이러..